CORE CHECK3
CORE CHECK3 - 핵심 다지기 03
1 여러분이 쓰려는 작품의 이야기 뼈대에서, 플롯의 세부 항목을 채워보자.
- 이야기의 첫 장면에 시간과 공간 배경이 잘 드러나는가? 결함 또는 주제가 드러나는가?
- 주인공이 움직이도록 촉발하는 사건은 무엇인가?
- 주인공이 목표로 다가가되 성공하지 못할 사건은 무엇이고 주인공은 어떻게, 왜 좌절하는가?
- 주인공은 어떻게 자기 결함을 대면하고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가?
- 마침내 결함을 극복한 후에는 외적 목표를 달성했는가?
2 플롯의 세부 항목을 모두 작성했다면, 각 항목의 내용이 모두 캐릭터 아크, 주제, 5가지 핵심 요소와 연결되는지 살펴보라.
CORE CHECK2
CORE CHECK2 - 핵심 다지기 02
1 이야기의 뼈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플롯을 제외하고 여러분이 쓰려는 장르에서 좋은 작품을 골라 역으로 이야기 뼈대를 만들어보라.
(4번 항목은 비워두라.) 그 작품을 쓴 작가가 실제로 이야기 뼈대를 썼든 안 썼든 상관없다. 우리가 그 작품의 작가가 되어, 작품을 쓰기 전 이야기 뼈대를 썼다면 어떻게 썼을지 생각해보는 작업은 이야기의 뼈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2 이제 여러분이 쓸 작품의 이야기 뼈대를 만들 차례다. 다음 질문에 대답하며 이야기 뼈대를 만들어보자.
-
여러분이 설정한 주인공의 결함은 무엇인가?
- 캐릭터 아크를 만들려면 결말은 어떠해야 하는가?
- 주인공의 외적 목표는 무엇이고, 같은 외적 목표를 향해 달리는 적대자는
누구인가?
- 주인공을 외적 목표로 밀어붙이는 조력자는 누구인가?
- 이 모든 것을 설정해 여러분이 말하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가?
본문으로 가는 버튼
CORE CHECK1:
CORE CHECK1 - 핵심 다지기 01
1. 앞 내용을 상기해 다음을 정리해보자. 다음 내용은 앞으로 계속 염두해두어야 한다.
- 이야기 뼈대의 5가지 핵심 요소에는 무엇이 있는가?
- 이야기 뼈대의 세 축에는 무엇이 있는가?
- 왜 이야기 뼈대를 잡을 때 플롯을 가장 마지막 단계에 두는가?
2 소설과 동화, 영화 등 장르에 상관없이 여러분이 좋아하는 주인공을 3명 이상 골라 다음을 분석하라.
- 주인공이 가진 결함은 무엇인가?
- 주인공이 결함을 어떻게 이겨내고 영웅으로 변하는가?
- 결함이 이야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ep2-2: 적대자를 설정해 주인공이 돋보이게 만드는 법,Protagonist Vs Antagonist
적대자를 설정해 주인공이 돋보이게 만드는 법Protagonist Vs Antagonist
서론
많은 사람들이 '적대자Antagonist'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주인공과 정면으로 맞서는 악당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훌륭한 적대자는 단순한 악당이 아닙니다. 적대자는 주인공의 외적 목표를 방해하면서도, 주인공의 성장을 돕는 역할까지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이야기는 더욱 깊어지고 주인공은 더 선명하게 부각됩니다.
좋은 적대자는 단순한 장애물이 아니라, 이야기의 핵심 요소입니다. 잘 설정된 적대자는 주인공이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적대자를 설정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강력한 적대자를 만드는 방법과 효과적인 활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주인공과 같은 목표를 가진 적대자를 설정하라
주인공과 적대자는 겉으로 보면 완전히 다른 길을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동일한 목표를 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공과 적대자가 같은 목표를 추구할 때 갈등은 더욱 극대화되고, 독자들은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롤리타』의 험버트 험버트와 롤리타는 서로 대립하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험버트는 롤리타를 지배하려 하고, 롤리타는 자신의 자유를 지키려 합니다. 결국 이들의 갈등은 롤리타의 운명을 통제하려는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동일한 목표를 놓고 경쟁하는 적대자는 이야기의 중심 갈등을 더욱 극적으로 만듭니다.
2. 적대자는 주인공의 내적 결함을 비추는 거울이다
좋은 적대자는 단순한 장애물이 아니라 주인공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존재입니다. 적대자는 주인공이 극복해야 할 내적 결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만약 주인공이 자신의 결함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는 적대자처럼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베이더는 루크 스카이워커가 저항해야 하는 강력한 적대자이지만, 동시에 루크 자신이 어둠의 길로 빠질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내적 결함을 고쳐라. 그렇지 않으면 결국 나처럼 될 것이다.” 이 메시지가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힘이 됩니다. 즉, 적대자는 주인공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3. 주인공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적대자를 설정하라
주인공과 적대자가 같은 목표를 가지면서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때,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적대자는 주인공과 완전히 반대되는 가치관을 가진 존재일 때 더욱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이를 통해 주인공의 특징이 부각됩니다.
예를 들어,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과 조커는 질서를 유지하려는 자와 혼돈을 퍼뜨리려는 자로 정반대 입장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두 인물 모두 고담시의 운명을 바꾸려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죠. 배트맨이 정의를 위해 싸운다면, 조커는 무질서를 퍼뜨림으로써 배트맨의 신념을 시험합니다. 이러한 정반대의 충돌이 배트맨을 더욱 강렬한 존재로 만듭니다.
결론
훌륭한 적대자는 단순한 악당이 아닙니다. 적대자는 주인공과 같은 목표를 가지면서도 정반대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존재여야 합니다. 또한, 적대자는 주인공의 내적 결함을 비추는 거울이며, 주인공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야기에서 적대자를 설정할 때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주인공과 깊이 연결된 존재로서 설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주인공이 더욱 입체적으로 살아나고, 독자들은 강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력한 적대자를 만들어 주인공을 더욱 빛나게 하는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버튼ep2-3:조력자를 만들어 주인공을 밀어붙여라: 강력한 이야기 구조의 비밀
조력자를 만들어 주인공을 밀어붙여라: 강력한 이야기 구조의 비밀
이야기에서 조력자의 역할은 종종 간과되지만, 실상 조력자는 주인공이 변화하도록 압박하고 성장하도록 이끄는 핵심적인 인물이다. 조력자는 단순한 친구나 조언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내적 결함을 직면하고 극복하도록 밀어붙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조력자를 효과적으로 설정하면 이야기가 더욱 깊이 있고 강렬한 서사로 발전할 수 있다.
1. 조력자는 단순한 친구가 아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조력자를 주인공을 돕는 존재로 생각하지만, 조력자의 진정한 역할은 주인공이 변화를 거부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즉, 조력자는 주인공이 내적 결함에서 도망치지 못하도록 현실과 직면하게 만든다. 이는 강한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주인공의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2. 조력자의 유형
조력자는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할 수 있다.
(1) 전통적 조력자
샬롯의 거미줄에서 거미 샬롯처럼, 주인공을 따뜻하게 보살피면서도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존재.
전형적으로 주인공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2) 강압적 조력자
엔더의 게임에서 엔더의 누나 발렌타인처럼, 주인공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감정을 이용해 압박하는 존재.
주인공이 주저할 때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는 역할을 한다.
(3) 적대적인 조력자
롤리타에서 클레어 퀼티처럼, 표면적으로는 적대자로 보이지만 결국 주인공을 변화하게 만드는 존재.
주인공이 내적 결함을 극복하도록 강제하는 인물이다.
3. 조력자는 주인공을 어떻게 밀어붙이는가?
조력자는 단순한 충고자나 도우미가 아니다. 오히려 주인공이 변화하도록 몰아붙이고, 때로는 강제적인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강제적 상황 조성: 조력자는 주인공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테러리스트가 주인공의 딸을 납치했다면, 딸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오직 딸이 잡혀야만 주인공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결함을 직면하게 만듦: 샬롯이 윌버에게 죽음을 받아들이도록 한 것처럼, 조력자는 주인공이 가장 피하고 싶은 현실을 직면하도록 만든다.
주인공이 회피할 수 없도록 압박: 엔더의 누나처럼, 감정적이든 물리적이든 주인공이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4. 조력자를 설정하는 방법
이제 당신의 이야기에서 조력자를 설정해보자. 다음 질문에 답하면서 조력자를 구체화하자.
주인공의 외적 목표는 무엇인가?
주인공의 내적 결함은 무엇인가?
조력자는 어떤 방식으로 주인공을 궁지로 몰아넣을 것인가?
조력자는 전통적 조력자인가, 강압적 조력자인가, 적대적인 조력자인가?
조력자의 역할이 이야기의 클라이맥스에서 어떻게 드러나는가?
5. 예시: 포카혼타스 이야기
다음은 조력자를 설정하는 예시이다.
주인공: 포카혼타스 (파우하탄 종족의 원주민 소녀)
외적 목표: 부족을 다스리는 여성 족장이 되는 것.
적대자: 부족 족장들 (초반에는 아버지 파우하탄, 후반에는 삼촌 오페찬카노)
내적 결함: 너무 큰 야망에 사로잡혀 타인을 희생시킴.
조력자: 마타차나 (포카혼타스의 이복 자매)
조력자의 역할: 포카혼타스가 내적 결함을 깨닫도록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하며, 결국 그녀가 야망을 포기하고 부족을 위해 희생하게 만듦.
6. 결론
이야기에서 조력자는 주인공이 변화하도록 밀어붙이는 핵심 인물이다. 조력자는 단순한 조언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자신의 내적 결함을 극복하도록 강요하는 존재여야 한다. 그러므로 조력자를 설계할 때는 주인공과의 관계, 역할, 그리고 어떻게 변화를 유도할 것인지 철저히 계획해야 한다.
이제 당신의 이야기 속 조력자는 누구인가? 조력자의 힘을 활용하여 더욱 강렬한 서사를 만들어보자!
버튼ep2-4: 주제를 잘 잡으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주제를 잘 잡으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서론
이야기를 창작할 때 많은 작가들이 플롯이나 캐릭터 설정에 집중하지만, 주제를 먼저 정하는 것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작품의 주제가 명확해야 이야기의 뼈대가 견고해지고, 독자들에게도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주제는 이야기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이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제를 고민하는 과정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면 되지, 굳이 주제까지 생각해야 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독자를 사로잡는 명작들을 살펴보면, 그 속에는 반드시 일관된 주제가 존재한다. 주제는 작품의 핵심 메시지를 단순하면서도 강력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주제를 어떻게 정하고 활용해야 할까?
본론
1. 주제는 이야기의 중심축이 된다
많은 명작들은 단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는 강력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조지 R. 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선량한 사람도 권력을 추구하면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 있다”는 명확한 주제를 담고 있다. 반면, 로버트 조던의 시간의 수레바퀴 시리즈는 “선은 악을 이겨야 한다”라는 보다 일반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장편으로 늘어나면서 주제의 집중력이 흐려졌다.
이처럼 주제가 명확할수록 작품의 일관성이 유지되고,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주제는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라 이야기의 뼈대를 결정짓는 요소가 되므로, 초반에 이를 고민하면 이후 창작 과정이 훨씬 수월해진다.
2. 주제를 정하는 방법
주제를 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유용하다.
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
주인공이 겪는 갈등과 변화 속에서 어떤 가치나 교훈이 드러나는가?
이야기 속 인물들의 행동을 관통하는 공통적인 개념은 무엇인가?
예를 들어, 위대한 개츠비는 “아메리칸 드림은 정말로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경우, “우리는 각자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며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처럼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는 명확한 주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주제는 이야기의 필터 역할을 한다
작품을 쓰다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만, 모든 장면을 포함하면 이야기의 흐름이 산만해질 수 있다. 이때 주제는 불필요한 요소를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한 로맨스 소설의 주제가 “따로 있을 때보다 같이 있을 때 더 강하다”라고 정해졌다면, 이 주제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구성해야 한다. 만약 주제와 상관없는 장면이 있다면, 과감히 삭제하는 것이 작품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제를 명확히 설정하면, 필요한 장면과 불필요한 장면을 구별하는 기준이 생기고, 이야기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다.
이야기 뼈대 작성표 예시::
| 6단계 | 내용 |
|---|---|
| 1. | 주인공: 포카혼타스, 파우하탄 족족의 원주민 소녀. 시대 배경은 1607년. |
| 2. | 외적목표: 여성족장이 되어 자신의 부족을 다스리는 것. |
| 3. | 적대자: 부족족장들(처음에는 아버지, 나중엔 삼촌) |
| 4. | (빈칸) |
| 5. |
결말: 야망을 모두 내려놓고 부족민을 위해 희생한다.
시련은 해석하기.. 혹독할 수도, 수월 할 수도 있다. |
| 결함: | 너무 큰 야망에 사로잡혀 있다. 영예를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짓밟는다. |
| 조력자: | 마타차나, 포카론타스가 사랑했던 이복 자매 |
| 주제: | 문화충돌을 놓고 다르게 반응하는 세 가지 유형의 인물탐구 |
결론
이야기의 주제를 정하는 것은 단순한 문학적 장식이 아니라, 작품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주제가 뚜렷하면 독자는 이야기의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고, 작가는 불필요한 장면을 걸러내며 창작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작품을 기획하는 초반부터 주제를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험적으로 볼 때, 처음부터 완벽한 주제를 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야기의 진행 과정 속에서 주제는 점점 선명해질 것이다. 주제는 작품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주제 설정이 어려운가?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라. “이 이야기를 통해 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그 답을 찾는 순간, 당신의 이야기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주제어
이야기 주제, 글쓰기 완성도, 창작 과정, 스토리 구성, 작가 팁, 글쓰기 노하우, 소설 집필, 주제 설정, 이야기 뼈대, 창작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