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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편212: 초단편 소설에서 대사 활용법

초단편 소설에서 대사 활용법

초단편 소설에서 대사 활용법

대사는 단순한 대화가 아니다. 초단편에서 대사는 서술문을 보완하고, 이야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다.

1. 대사로 서술문을 대체하기

서술문을 대사로 치환하면 이야기가 더 자연스럽게 진행된다.

        
        "어? 아저씨 이마에서 피 나요!" → (서술문: 중년 사내의 이마에서 피가 흘렀다.)
        "조심히 좀 먹어! 옷에 케첩 다 묻었잖아!" → (서술문: 핫도그에서 떨어진 케첩이 옷에 묻었다.)
        
        

2. 설명형 캐릭터의 활용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대신 캐릭터의 대사로 전달하면 독자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뭐? 이 방망이는 전교 1등과 죽음을 가르는 초록못 방망이잖아!"

3. 개연성을 보완하는 대사

이야기 전개에서 개연성이 부족할 경우, 캐릭터의 대사로 사전에 복선을 깔아두자.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부모랑 자식 혈액형이 다를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4. 캐릭터를 특정하지 않는 대사 활용

뉴스 방송, 소문 등 특정 캐릭터가 아닌 배경 서술을 대사로 활용하면 독자에게 빠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낮인간들이 또다시 가상 태양 계획에 반대하며..."

결론: 초단편 소설에서는 대사를 적극 활용하여 서술문을 줄이고,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자. 대사는 단순한 캐릭터의 대사가 아니라, 독자와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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